2014/07/09 23:44

코슷코에서 사무엘 아담스 썸머 에일 먹는생활과지름의일상


휴지랑 아들들 먹일 고기 사러 코슷코에 갔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사무엘 아담스의 여름 시즈널인 썸머 에일을 발견해서 담아왔습니다.



8병에 23,990원. 일반 바틀샵의 판매가가 4천원 중반~5천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은 천사가 따로 없죠.



파스텔 같은 색감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5.5 도수가 너무 약하지도 않고 딱 좋네요. 청량하고 상쾌해서 무더위의 갈증이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제품명: 사뮤엘 아담스 썸머 에일 (Samuel Adams Summer Ale)
원산지: 미국
원료명: 물, 맥아, 맥아밀, 그래인 오브 파라다이스, 천연레몬껍질향, 이스트, 호프
알코올 및 내용량: 5.5%, 355ml


레몬에서 오는 듯한 시고 씁쓸한 맛을 많이 느꼈는데 정작 레몬과 관련된 원료는 천연레몬껍질향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또 다른 원료 중 하나인 '그래인 오브 파라다이스'라는 재료의 이름이 생소해서 찾아봤는데, 네이버 설명을 읽어도 여전히 쉽게 짐작이 가지 않는 재료...



이제 코코에 썸머 에일도 들어왔으니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시즈널 브루가 계속 입고되길 강력히 희망하고 싶군요!


2014/06/30 00:00

휴일의 마무리는 눈물의 대동강 맥주 먹는생활과지름의일상

10년지기 남자사람 넷프렌드가 이직한 직장이 개성공단 관련 회사라길래 대동강 맥주를 공수받았습니다.
2병 받아왔는데 그만 1병이 어이없이 깨지는 바람에 눈물의 대동강 맥주라고나... 아까비 ㅠㅠㅠ


그래도 1병이나마 사수해서 다행이라 여기는~



크라운에는 대동강 다리가 있군요. 70년대 분위기의 디쟈인 ^^



맛이 하이네켄과 비슷하다고 해서 하이네켄 잔에 따라주었습니다.



원료에 쌀이 들어가서인지 소문대로 무척 깔끔하네요.
국맥보다 도수가 높은 5.5%인데도 매우 부드럽고 탄산은 적으면서 백미로부터 오는듯한 달큰함이 꽤 취향이었습니다.

영국의 양조설비를 인수하고 독일의 건조설비를 도입하여 생산했다고 하고요.

감히 장난질을 칠 수 없는 서슬 퍼런 공산주의 시스템 하에 생산된 만큼 유종의 미가 느껴지는 맛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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